Q1. 손소독제(에틸알코올) 사용시 수유 아기에게 안전할까요? (4월 28일 모유수유 이OO)

시중에 판매되는‘겔’유형의 손소독제에는 에틸알코올 60~70%와 글리세린 그리고 정제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도 프로필렌글리콜 등의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틸알코올은 술의 주성분으로 임신부가 마시는 경우 태아알코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모유수유부가 마시는 경우도 젖양이 감소하는 등 수유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소독제를 손에 발라 사용하는 경우 양이많지 않으며 국소적으로 노출되는 것이어서 태아나 수유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Q2. 직장에서 코로나방역에 이용된 바이제로(염화벤잘코늄)에임신 중 노출된 경우 별다른 이상이 없을까요? (5월 19일 임신(22주) 이OO)

염화벤잘코늄(Benzalkonium chloride)은 피부소독제, 방부제, 보존제, 손 세정제, 점안제, 항균 수건, 바닥 청소제, 수술 도구 소독제로 사용됩니다. 염화벤잘코늄이 임신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동물실험에서 기형을 증가시키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코로나방역에 이용되었으나 많은 노출이 있지 않았다면 임신부와 태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물론, 임신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노출 같은 환경에도 고위험군이므로 이런 상황에 있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