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중 약물

모유를 먹는 아기가 우유를 먹는 아기에 비교해서 위장관질환이나 요로감염증 등의 질환 발생 및 영아돌연사가 적으며, 소아의 아토피성질환과 당뇨병의 발생률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고, 지능지수(IQ)도 더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수유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병 때문에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병들은 수유가 가능하며, 당뇨병과 같은 경우는 오히려 수유로 인해서 질병상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한편, 사용되는 약물이 아기에게 모유를 통해서 가는 양은 대부분의 약물이 엄마가 노출되는 약물의 용량 중 1~2% 정도만 가는 것으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을 가진 수유부라도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모유수유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때문에 인슐린을 맞고 있는 산모의 경우에도 모유수유는 가능하다.

인슐린은 모유로 분비될 수 없을 정도로 큰 분자량(6000달톤)을 가졌고, 비록 분비된다 하더라도 아기의 위장관 내에서 파괴되어 거의 아기의 혈액 내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슐린 사용에 따른 산모의 저혈당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모유수유는 아기의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키고, 당뇨병을 가진 산모가 당을 더욱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마가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복용중인데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모유수유가 가능합니다.
모유수유 시 감기에 걸려 있는 엄마로부터 항체를 받게 되어 아기는 감기에 면역력을 갖게 되며, 감기 시 복용하는 약들인 소염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코데인은 모유로 아주 소량만 배출되며, 모유수유로 인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작용하는 항히스타민제 클레마스틴을 복용한 아기에게서 졸림과 안절부절한 증상이 보고됐던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는 잘 관찰되어야 합니다.

모유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약물들

경구용 피임약
수유 중에 에스트로겐과 푸로게스테론이 혼합되어 있는 복합 경구용피임약은 모유의 성분을 약간 변화시키고, 모유량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푸로게스테론만 포함되어 있는 피임약은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가 충분히 확립되는 수유 초기 대략 6주까지는 경구용피임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완전히 모유만 수유하는 경우는 산후에 무월경을 유발하기 때문에 당장에 피임약을 복용해야 되는 경우 역시 드뭅니다.

에르고트 알칼로이드
브로모크립틴 (Bromocriptine)은 모유수유 기간 동안 금기입니다.
프로락틴의 활성을 억제하여 수유를 방해하며, 많은 산모들의 사망과 심각한 저혈압, 쇼크, 그리고 심경색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르고타민 (Ergotamine)은 편두통을 위해 사용되지만,
모유량을 줄이고 아기에게 에르고티즘(구토, 설사)를 유발합니다.

경구용 피임약
수유 중에 에스트로겐과 푸로게스테론이 혼합되어 있는 복합 경구용피임약은 모유의 성분을 약간 변화시키고, 모유량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푸로게스테론만 포함되어 있는 피임약은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가 충분히 확립되는 수유 초기 대략 6주까지는 경구용피임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완전히 모유만 수유하는 경우는 산후에 무월경을 유발하기 때문에 당장에 피임약을 복용해야 되는 경우 역시 드뭅니다.

리튬
리튬은 조증(Manic)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약입니다.
임신 중에는 엄마의 신장기능이 증가되므로 엄마에게 필요하지만, 출산 후 며칠 내에 갑자기 엄마의 신장 기능이 감소하여 엄마와 수유하는 아기에게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장 내 리튬 양은 잘 관찰되어야 합니다.
알려진 바로 리튬은 엄마 용량의 꽤 많은 양이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되며, 모유수유 시 아기가 처지거나 무반응과 심전도 이상소견 등의 리튬 독성이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튬을 복용하면서 모유수유를 받는 아기 역시, 아기의 혈장 내 리튬 양이 반드시 감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리튬은 갑상선호르몬(Thyroxin) 생산을 감소시키므로, 주기적인 갑상선기능검사가 필요합니다.
리튬이 모유수유 중 절대적 금기는 아니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항경련제 (카바마제핀, 발푸로익애시드 등)도 조증을 치료하는데 리튬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약으로 대체하는 것도 모유수유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드릴 수 있습니다.

항암제
일반적으로 모유수유 중엔 항암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록, 적응 양이 아기에게 전달된다 하더라도 단기적,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독성 때문입니다.

방사선관련 약물
일반적으로 방사선관련 약물의 사용은 모유수유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여야 합니다.
사용된 방사선동위원소에 따라 중단하는 기간은 다릅니다.
엄마가 동위원소의 제거를 기다리는 동안, 모유분비량을 유지하기 위해 유축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러한 검사는 미리 계획되어지기 때문에 미리 젖을 짜두어 냉동 보관했다가 먹이는 방법 역시 현명한 방법입니다.